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12060100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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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지난해 매출 321억원 중 280억원이
삼성전자·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삼성에버랜드·삼성엔지니어링·제일기획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한 매출이었고, 현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 역시 315억원 매출 중 257억원을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위아·현대엠코·현대카드·HMC투자증권에서
벌어들였다.
국내 프로구단들(야구·축구 등)에게 기업의 스폰서료가 없어진다는 것은 인천유나이티드와 같은 유동성문제가 나타난다는 의미다. 광고수입과 이적료수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면 돈이 들어올 구석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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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라이온즈도 지난해 425억원의 매출 중 48%에 달하는 205억원이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나왔다.
이런 지원에도 삼성라이온즈는 지난해 281억원이 들어간 선수단 운영비를 비롯해, 경기출전비·경기진행비·광고비 등으로 총
451억원을 사용했고 결국 매출총손실만 20억원에 달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만 103억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삼성라이온즈는
1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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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삼성계열사에서 총 280억원 지원.. 근데 삼성 야구단은 그룹 계열사 지원금이 205억원으로 수원보다 적었다는것이 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