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명예회장은 7일 자신의 사이트에 ‘영국 언론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정 명예회장은 이 글에서 “최근 일부 영국 언론들이 지난 2010년 있었던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제가 영국의 FIFA 집행위원과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영국은 물론 여러 나라 집행위원들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과정에서 특정국가와 투표를 교환하기로 밀약하는 것은 FIFA 규정에도 어긋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영국 집행위원의 주장대로 밀약이 있었다면 저와 영국 집행위원이 밀실에서 따로 만나야 했을텐데 그런 식으로 별도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여러 명이 있는 공개석상에서 만나 서로 열심히 하자고 격려를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집행위원이 밀약설을 주장하고 이를 영국 언론이 되풀이하고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11&article_id=0002609996&date=20141207&page=1











남농 모비스랑 동부 게임 중계 보는 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