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후 2년간 자본금 61억원을 운영자금으로 모두 사용해 현재 자본이 잠식된 상태로 구단을 운영해야 하는지를 놓고 논의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계속됐다.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도 이 때문에 광주FC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해법이 없는 상태다.
연봉만 30억원에 달하는 광주FC는 운영비 중 25억원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고 나머지는 구단 자체 기업광고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20억원가량을 채우지 못해 광주시가 추경에서 1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게다가 1부리그 승격을 하려면 유소년팀 운영지원비 등이 필수적인데다 1부리그로 팀이 승격하면 운영비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일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팀이 원하는 만큼 재정지원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이 잘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이다"며 "구단조직을 점검하고 점검하지만 현재 운영비용도 빠듯한 상태에서 참 답답하다"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01&aid=0007283540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도 이 때문에 광주FC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해법이 없는 상태다.
연봉만 30억원에 달하는 광주FC는 운영비 중 25억원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고 나머지는 구단 자체 기업광고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20억원가량을 채우지 못해 광주시가 추경에서 1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게다가 1부리그 승격을 하려면 유소년팀 운영지원비 등이 필수적인데다 1부리그로 팀이 승격하면 운영비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일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팀이 원하는 만큼 재정지원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이 잘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이다"며 "구단조직을 점검하고 점검하지만 현재 운영비용도 빠듯한 상태에서 참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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