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서 1978년 신문 보고 있는데
이때는 고교축구가 인기가 있었나봄
신문이 완전 고교축구 특집임..
그런데 이장님 포지션이 RB가 아니고 FW임..
실업, 프로 진출하면서 이주용처럼 포지션 변경했나봄ㅋ
- 1977. 06. 15
서울4팀 지방4팀 8강대결로 압축
우신고가 후반에 2대0으로 전북체육고를 격파,
이대회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정확한 숏 패스를 구사한 우신고와 체력이 뛰어난 전북체는
미드필드에서 밀고밀리는 공방전만 되풀이하여 좀처럼
득점찬스를 못잡은채 전반을 0대0으로 끝냈다.
우신고는 후반들어 짧은패스로 적진을 교묘하게
돌파하면서 전북체 수비진의 균형을 깨뜨린 후
후반 10분 FW 최강희가 오른쪽 코너쪽에서 문전으로
길게 볼을 뛰우자 FW황성수가 문전으로 뛰어들며 슛,
선제골을 올렸다.
이어 26분에는 FW김준오의 센터링을 최강희가 헤딩슛,
2대0 완승을 거뒀다
- 1978.08.23
우신 결승 토너먼트에
중고축구 경북대창고 완파
제15회 가을철 중고축구연맹전 11일째
고등부예선최종전에서 12조의 서울 우신고는
김영성 정규명과 2골을 넣은 최강희의 수훈으로
중앙무대에 첫선을 보인 경북대창고를 4대0으로 크게눌러
2승을 기록, 결승토너먼트 진출 막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