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을 맞은 Kfootball !!

수많은 개발공 시민들은 북패 박멸의 염원 아래 성남의 지지자들과 마음으로 하나 되어 싸웠다!

그리고 120분의 혈투 끝에 극적인 승부차기로 기어이 성남은 FA컵 우승을 차지하고 만다!!

언더독의 반란과 정의구현에 취한 19개 구단의 지지자들은 개발공 내에서 축배를 들고 있었다!!

그런데!! 한창 북패를 비웃으며 즐겁게 놀던 그 순간!

사건은 일어나고 마는데!!!

그것은 한 북패빠의 등장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는 본인이 연고이전의 그릇됨을 인정하는 인간이고 

개발공의 장점에 매력을 느꼈기에 우리와 함께하길 바랐다!

그러나!! 양성이든 악성이든 북패빠는 받을 수 없다는 의견과

양성이라면 받아 주어도 괜찮지 않겠냐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어느덧 24시간이 지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