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종 합격자 명단을 보면...
※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GK - 양동원(강원), 윤평국(인천)
DF - 박진포(성남), 이용(울산), 여성해(경남), 최종환(인천)
MF - 김성환(울산), 최현태(GS), 김대열(대구)
FW - 이승기(전북), 임상협(부산), 김도엽(경남), 이창훈(성남), 박기동, 박준태(이상 전남), 황일수, 배일환(이상 SK)
합격자 명단을 보면 양동원과 김대열을 제외하고는 15명은 클래식 선수들이다. 올 시즌 끝으로 홍정남(원소속 전북), 이용기(원소속 경남), 송원재(원소속 부천), 박태웅(원소속 수원 삼성), 조호연(원소속 GS), 양준아(원소속 SK) 6명이 내년 1월에 제대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을 보면 대부분 87~88년생들이다. 86년 12월생 3인방 이용, 김성환(이상 울산), 이창훈(성남)이 마지막 기회에서 합격했다. (전북의 정인환도 86년 12월생으로 알고있는데 지원안했나?) 근데 87년생 선수들 중에서도 합격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는데 그 선수들 같은 경우엔 내년 시즌 중에 상주 상무가 6명 정도 추가 모집 하는데 그 때가 87년생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만일 그 때도 합격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면 경찰청밖에 없다.(챌린저스리그 공익근무 겸 방위산업체 팀도 있음)
내년 시즌 상주 상무 명단을 보면...
※ 상주 상무 내년 시즌 명단
GK - 박지영(원소속 안양), 윤평국(원소속 인천), 김근배, 양동원(이상 원소속 강원)
DF - 이후권(원소속 부천), 장현우(원소속 GS), 곽광선(원소속 수원 삼성), 여성해(원소속 경남), 안재훈, 최호정(이상 원소속 대구), 김지웅, 박진포(이상 원소속 성남), 강민수, 이용(이상 원소속 울산), 김창훈, 김경민, 최종환(이상 원소속 인천)
MF - 권순형(원소속 SK), 서상민(원소속 전북), 이현웅(원소속 수원 삼성), 유수현(원소속 수원 FC), 김대열(원소속 대구) 최현태(원소속 GS), 박경익, 김성환(이상 원소속 울산)
FW - 한경인(원소속 대전), 조동건(원소속 수원 삼성), 김도엽(원소속 경남), 이창훈(원소속 성남), 박승일, 한상운(이상 원소속 울산), 이정협, 임상협(이상 원소속 부산), 송제헌, 이승기(이상 원소속 전북), 박기동, 박준태(이상 원소속 전남), 황일수, 배일환(이상 원소속 SK)
상주 상무의 내년 시즌 주전 골키퍼는 양동원이 유력
올 시즌에 상주 상무가 주축 선수들이 전역해서 최하위까지 내려가 강등이 유력해졌다. 작년 같은 경우엔 상주 상무가 챌린지에서 전역자들이 11월 리그 마지막이 될 쯤에 전역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 같은 경우엔 전역자들이 9월달에 전역하면서 좀 일찍 전역했다. 내년 시즌 상주 상무가 챌린지로 강등된다면 전역자들이 10월에 전역하니깐 그 전에 많은 승점을 쌓는다면 내년 시즌 2년만에 챌린지 우승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상주 상무 전역한 선수들로 이득을 본 팀들도 있었다. 특히 전북 현대(김민식, 정훈, 김동찬, 이승현)는 전역자들이 복귀하면서 더욱 강해져 올 시즌 리그 우승할 수 있었고 챌린지에 있는 강원 FC도 상무(백종환, 장혁진) 전역자들이 복귀하면서 팀이 4강 PO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됐다. 수원 삼성도 상무(이상호, 하태균)뿐만 아니라 경찰(오범석, 양상민)에서도 전역자 선수들로 이득을 보며 내년 차기 아챔에 진출할 수 있었고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도 수원 삼성과 마찬가지로 상무(유지훈)와 경찰(최광희)에서의 전역자 선수들로 이득을 봤고 경남 FC도 상무(고재성)와 경찰(안성빈)에서의 전역자 선수들로 이득을 보며 강등권 전쟁에서 살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