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부채 42억 규모
전년대비 14억 줄어
“내년까지 모두 상환”
속보=강원도의회가 강원FC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본지 11월14일자 22면)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부채 규모가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강원FC에 따르면 올 10월 30일 기준 강원FC의 부채는 남종현 그래미 회장에 9억원,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이 대표인 신화건설 10억원, 강원도체육회 10억원, 업체 미지급금 13억원 등 모두 42억원 규모다.
남 회장은 강원FC 대표이사 재직당시인 지난 2012년 구단 재정난 해소를 위해 그래미 등의 명의로 45억여원을 구단에 빌려줬고 이후 구단은 현재까지 원금 36억과 연 8.5%의 이자 6억원을 갚았다. 신화건설과 강원도체육회에 대한 채무는 강원FC가 악성채무 변제를 위해 각각 10억씩 차입한 것. 업체 미지급금은 구단 운영에 필요한 물품거래 미수에 따른 채무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07038
기사 전문 읽어보면, 선수단 총연봉이 20억에 수당 3억.. 그리고 지난 해 67억(47억 + 20억)의 반절 이하로 줄이고 이모저모로 돈 안 쓰려고 고군분투한 흔적들이 보이고.. 3분기 기준으로 12억 흑자 냈다고 자랑하는 임은주 사장 이야기 나오네.. 창단 이래 처음으로 부채 폭을 줄였다고...
신화건설하고 강원도 체육회에서 빌린 돈은 남종현한테 빌린 돈에 비해 저리에 빌린 돈이라 금방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소통을 하려거든 서로 그런 좋은 것을 들이대며 소통을 했음 좋겠는데.. 나르샤도 나르샤 할 말만 하려고 하고, 구단도 구단 할 말만 하려고 하니 소통이 될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