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영플레이어상 신설, 관중집계 표준화 방안 개선, 상주상무 보조금 지원 등의 안건을 승인하고, 한웅수 신임 사무총장 등 임원을 선임했다.
-> 국대경기 직관도 겸하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양반들아... 근데 한웅수가 신임 사무총장?!
‘신인선수상’을 대신하는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영플레이어상은 대한민국 국적(북한국적 및 해외동포 포함),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햇수 3년 이내, 해당시즌 K리그 전체 경기중 1/2 이상 출전자로 기준을 넓혔다. 올 시즌부터 적용되며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에 한한다.
-> 오 내가 주장하던 바다 ㅋㅋㅋ 근데 @Gunmania 말대로 시즌 전에 결정했어야 하는 건데... 음... 뭐, 그래도 이렇게 한다는게 얼마임? 나는 쌍수들고 환영이다 ㅋㅋ
프로스포츠 최초로 열리는 1,2부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차전 각 90분 경기의 합산 득실차로 승리팀을 정한다. 득실차가 같을 경우 원정다득점(원정득점 2배)→연장전(원정다득점 미적용)→승부차기 순으로 진행한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 4일과 12월 7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팀과 K리그 클래식 12위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잔류와 승격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 올ㅋ 개쫄깃 ㄷㄷ
만일 K리그 챌린지 최종 1위팀이 승격 자격(클럽라이센스)을 갖추지 못한 경우 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고 K리그 클래식 12위팀은 자동으로 잔류한다.
-> 잉? 그럼 그 조건 갖추지 못한 팀이 우승하면 12위 승강플옵 없는거? 경찰축구단 파이팅!!
K리그 챌린지에 참가중인 군팀 상주상무 소속 선수는 페어플레이를 위해 올해에 한해 다수가 전역하는 9월까지 원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내년 이후에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 암암.... 근데 그래봤자 수원 골키퍼 한명 아닌가?
한편 상주상무의 원활한 구단 운영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재원으로 매년 5억원씩 지원하고, K리그 클래식 승격시 지급하지 않는다.
-> 상무 입장에서는 유혹이겠네;; 올라가면 지원이 없다니 ㄷㄷ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관중집계 시스템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구단으로부터 입장관중 정산서를 받는다. 정산서에는 입장수익과 유,무료 관중을 구분해 표기해야 하며, 홈 구단은 경기 후 3일 이내에 연맹에 정산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 각 구단에 지급하는 분배금을 관중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로 해 그 기준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경기장 수용규모 이상의 관중은 입장을 금지시키고, 공식 관중수로 발표하지 못하도록 했다.
-> 하여간에 깐깐한 놈들...
경기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 직전 양팀 코인토스 후 홈팀이 지역 결정권을 갖는다. 후반전 홈팀 응원석 방향으로 공격을 펼쳐 홈팀 관중들의 더 많은 환호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 으잉? 이거 안 했던가?? 하여튼, 하는 것도 좋지 ㅋㅋㅋㅋㅋ
기존에 입대한 경찰축구단 소속 아마추어선수(내셔널리그)는 프로선수로 조건부 등록 절차를 거쳐 K리그 챌린지 경기에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 오케이ㅋ 근데, 뛸만한 좋은 선수들 많이 갔던가? 경찰축구단에?
한편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한웅수 전 FC서울 전무를 프로축구연맹 신임 사무총장과 이사로 승인하고, 대한축구협회 안기헌 전무이사와 FC안양 오근영 단장, 법무법인 한신 김우찬 대표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 한웅수가 엿맹 신임 사무총장이라니................ 근데 안기헌하고 오근영이 이사로 들어간건 진짜 ㄷㄷㄷ 게다가 법무법인 쪽 분을 부른 것을 보니 승부조작 관련해서도 또 생각이 있나보군.. ㅇㅇ
전체적으로 엿과 꿀이 반반쯤 섞인... 평소와 같은 이사회 결과라 하겠다....
경찰축구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