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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 프로스포츠의 아이러니컬함은..


지역명을 앞세웠는데 지역연고주의가 확립되지 않는 스포츠(축구)가 있는가 하면,

기업명을 앞세웠는데 기업은 까이고 지역이 강조되는 스포츠(야구의 기아, 롯데 농구의 동부)가 있다는 거다.


지역명을 빼건 기업명을 빼건 상관은 없는데 말야..


지역명을 뺀다고 기업이 부각 되는 것도 아니고, 기업명을 뺀다고 지역이 부각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구단이 얼마나 추구하려는 가치에 충실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겠다.


간판만 '퓨전 이탈리안 파스타 전문점'이면 뭐해.. 파는 건 칼국수인데... ㅇㅇ

'뉴요커들이 즐겨 먹는 에그 브래드'라고 하고 파는 건 계란빵인 것과 같은겨 ㅇㅇ


내실이 더 중요해 내실이..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0번(산토스)Radoncic 2014.11.12 17:40
    이거 추천드림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디정지혁 2014.11.12 17:41
    이건 나도 추천한다.
    단지 기업명을 빼고 넣고 지역명을 부각하는거 이전에 구단의 청사진이 중요하지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calcio02 2014.11.12 17:42
    이 글 추천하려 백만년만의 로긴 ㅇㅇ
  • profile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검은콩두부 2014.11.12 17:45
    결국엔 조삼모사
  • profile
    부산축구 2014.11.12 17:59

    간만에 추천눌렀음.

    일부에서는 야구를 예로들면서 지역명을 안써야 흥행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는걸 감안 안하고 있음.

    프로야구는 고교야구 열기를 의도적으로 죽이면서 1982년에 프로야구를 창단했고 지역색이 강한 고교야구의 열기가 프로야구쪽으로 옮겨지면서 자연스레 지역연고가 자리잡은 거지. 잠실에서 롯데나 기아의 경기가 있으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호남, 부산 출신 팬들이 3연전 매경기에 5천명이 넘게 잠실야구장을 방문하는 게 지역연고가 탄탄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볼수 있지.

    반면 프로축구는 1983년에 시작되었지만 유랑하면서 대회를 진행했고, 그 결과 지역연고를 탄탄하게 자리잡을 만한 시간이 부족했음. 그 후에 월드컵 열기를 바탕으로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에 흥행에 성공하게 되지만 각 프로팀들이 지역색이 뚜렷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그 흥행 열기를 이어가지 못했던거고. 지금 지역명을 일부러 뭍이는건 이전까지 소홀히 했던 지역 색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건데 이걸 없애자는건 다시 예전 지역색을 나타내지 못한 예전으로 돌아가자는 소리지.

    막말로 "현대 모터스 축구단이 어딘지 아세요?", "아이파크 축구단 아세요?" 라고 하면 어느 지역의 팀인지 아는 사람이 한국에서 몇명이나 될까 묻고 싶음.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MGB12 2014.11.12 18:15
    형 글 좋다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MGB12 2014.11.12 18:16
    믿고 읽는 길냥횽 글
    아까 흥분해서 제대로 못읽었는데 이제 진정이되서 글이 읽힌다
  • ?
    title: K리그엠블럼안양의맹활약 2015.02.16 00:52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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