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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성근 감독이 KIA - LG 경기 부자해설하면서
했던 이야기중에 인상깊었던게 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정성훈은 3할은 치는데 거기에 만족을 한다.
선수가 3할을 치면 7할은 못친다는 소린데
그 7할이 왜 안되는지를 고민해야지 칠수있는 3할에 만족하면 안된다 프로는.

그 이야기 와닿더라.

난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가 정말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물이 없었다. 다 내가 한것 이상의 결과들이었지.
난 어쩌면 운이 매우 좋은 사람이었는지도 몰라.
내 수준과 정도는 하인데 내게는 늘 중상의 것들이 왔었지.

난 잔소리를 많이하고 참을성 부족에 이해심도 없는 인간이 맞는데 그런 나에게 아주 작은 선물에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여자친구가 있었지. 오늘부터는 아니지만..

무엇이든 준비가 되어야된다고 생각해.
어떤것을 이루기위해서는.. 그 준비한만큼 얻어가는거고.
난 지난학기에 공부를 열심히 안했는데도 내가 생각한것 훨씬이상의 성적이 나와서 당황스럽기까지 했어. 반성도 하고.

사람이니까 당장의 결과물에 집착하는 거라고 생각해.
사람이니까 미래를 위한 재미없는 투자도 할수 있지않을까.

그 투자에 진정성이 있으면 분명 빛을 볼수 있을거야.
포항의 유소년 투자에 진정성이 없었다면 좋은 팜이 될수 없었을 거야.

형들 걸어가는 그 걸음이 거북이 토끼따라가듯 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언젠가 뒤돌아보았을때 까마득 멀게 보이는 걸어온 걸음들을 보며 뿌듯함과 자랑스러움느끼는 그 날이 분명히올거야. 삶은 계속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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