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전반기에 12경기 출전, 2득점에 그쳤지만 후반기 17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만 보면 '라이언킹' 이동국(전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전북의 측면 공격수 한교원이 K-리그 클래식 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2011년 프로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성적, 생애 첫 A매치 출전,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는 한교원의 '황홀한' 2014년 시즌이 이제 아름다운 마무리만 남겨두고 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61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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