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까지 태극마크와의 인연은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한 차례가 전부였다. 이재성(22·전북)은 철저히 무명이었다. 2014년 자유선발로 전북에 입단할 당시에도 왜소한 체격(1m80-70㎏)에 프로 무대 적응이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반전 드라마가 쓰여졌다. 신인 이재성은 '신인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의 주전 자리를 꿰찬데 이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냈다. 이 정도면 인생 역전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6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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