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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언제 시작할지 달력만 보고 있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K리그 클래식이 2라운드씩이나 진행됐다. 이 시점에서 축구공작소 필진들이 이번 시즌 클래식 리그에 대해 예상해봤다. ‘조금 늦은’ 이번 시즌 예상이지만, 축구공작소 필진들이 나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예상해봤으니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

 

참여필진 : 양동혁(포항스틸러스 명예기자), 정재영(대한축구협회 성인리그 명예기자)

 

이번 시즌 우승이 기대되는 제주유나이티드 ⓒ베스트일레븐

 

1. 이번 시즌 클래식 리그 우승 팀 예상하기

 

양동혁(이하 양) : “울산과 제주를 뽑겠다. 팀들마다 우승을 방해 하는 결정적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울산과 제주는 그 문제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기에, 충분히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제주가 주목된다.”

 

“또한 결정적으로 울산과 제주는 감독이 교체되지 않은 팀들이다. 감독을 교체 하지 않고, 팀 조직력을 끌어올린 것이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재영(이하 정) : “전북과 울산을 뽑고 싶다. 전북 같은 경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했다. 작년 12월만 해도 전북이 기존 선수들의 다수가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빠져나갔기에, 이번 시즌은 리빌딩하는 기간으로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북은 폭풍영입으로 빠져나간 선수들의 공백을 메꿨고, 심지어 스쿼드를 더 탄탄히 만들었다.”

 

“울산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리그에서 성적은 좋지 못했기에, 이번시즌 대륙대회 진출권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전북이나 서울 같은 팀들은 대륙대회와 리그를 병행해야 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이 피로 누적을 호소할 것이다. 그러나 울산은 다르다. 빠져나간 선수들이 많지만 영입된 선수들의 면면도 뛰어나다. 충분히 우승에 도전해볼만 하다.”

 

이번 시즌 선전이 예상되는 성남 ⓒ성남일화천마

#. 주목해야할 팀 그리고 선수

 

: “주목해야할 팀으로는 포항과 성남이 있다. 몰락한 조선시대 양반과 같은 두 팀인데 포항은 유스의 힘으로, 성남은 레전드 출신 감독의 힘으로 이겨낼 것 같다. 두 팀은 상위권 팀을 잡는 복병의 팀으로, 이들 팀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될 것 같다.”

 

“주목해야할 선수로는 윤빛가람과 이천수를 꼽고 싶다. 천재라 불리던 이들이 옛 스승이 있는 팀 그리고 고향 팀으로 갔다. 부활이 기대된다.”

 

: “주목할 팀으로는 강원과 성남을 뽑고 싶다. 강원은 지난 시즌 막판까지 광주와 강등싸움을 하다가 극적으로 잔류했다. 지난 시즌 중반 김학범 감독을 영입한 것이 잔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이번시즌 강원은 처음부터 김학범 감독과 함께 한다. 지난 시즌 강원을 살린 1등 공신 지쿠도 포항에서 완전 영입했다. 왠지 이변을 만들 것 같은 팀이다.”

 

“성남은 지난 시즌 ‘정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신태용 감독 이후 활기가 넘쳤던 성남 특유의 팀 분위기가 사라졌다. 홈에서는 무 승 행진을 지속했다. 시즌을 앞두고 한상운, 윤빛가람 등 프로무대에서 검증받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부산의 호랑이 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전 감독인 신태용 감독과는 다르게 선수들을 ‘꽉’ 잡는 감독인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성남의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주목할 선수로는 제주의 박준혁 골키퍼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대구 수비의 1등 공신이었던 박준혁 골키퍼가 이번 시즌 선수 구성이 대구보다 좋은 제주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이번 시즌 클래식 리그 각 팀의 성적

 

: 6강(서울, 전북, 포항, 수원, 울산, 제주) / 3중(성남, 경남, 인천) / 5약(강원, 전남, 대전, 부산, 대구)

 

: 5강(전북, 울산, 서울, 포항, 수원) / 5중(성남, 제주, 인천, 경남, 부산) / 4약(강원, 전남, 대구, 대전)

 

정리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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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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