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338
어제:
705
전체:
4,131,902

DNS Powered by DNSEver.com
.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은선은, “정말 힘들게 이긴 것 같다. 지난 7월에 서울 원정 왔을 때 ‘쉽지 않구나’하는 걸 느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간절함이 컸던 것 갔다. 그래서 승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오늘 승리가 슈퍼매치 첫 승이다. 오늘 하루를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선은, “서울이 경기 전부터 굉장히 도발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건 자극도 안됐다. 최근 서울전 3연패를 했다는 것에 대해 선수단, 팬, 프런트 등 수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자존심이 상했었다. 우린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만 생각했다. 정말 오늘만 기다렸다.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무장하고 경기에 나선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장한 각오 때문이었을까? 이날 김은선의 플레이에선 살기가 느껴졌다. 공을 향한 집념,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모든 것이 평소와 달랐다. 이에 대해 김은선은, “정말 지기 싫었다. 내 포지션에서의 역할이 그런 것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더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투지 있게 뛰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 선수단은 이날 승리를 위해 이틀 전부터 합숙을 자청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김은선은 자발적인 합숙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기가 있었으면 항상 이틀 전부터 합숙을 했다. 지난 8월 포항전 대승을 거뒀을 때도 그랬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주장 기훈이형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뭉쳤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매 경기 이틀 전 합숙을 해야 할 것 같다(웃음)”

끝으로 김은선은 현재의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초에 우리가 우승후보에도 제외되고 여론이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것에 굴하지 않고 선수단이 뭉쳐서 차근차근 성실하게 준비했던 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상황이 꾸준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에 5연패를 하면서 챔피언스리그도 못나갔다고 들었는데, 작년과 같은 상황이 절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도 감독님도 모두 잘 알고 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것이 쉽게 무너지지 않게 하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2&aid=0000000369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8148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2008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7695
76932 이동국,“우승에 100골,득남까지올해 대 박”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208
76931 안산 경찰청 내년 시즌 명단 10 title: K리그엠블럼안양의맹활약 2014.11.17 0 1003
76930 FC안양 2014 시즌감사 영상.link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129
76929 gs한테 메시지를 준 조민국 감독 6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312
76928 기사 퍼오다가 광고에 예쁜 여자가 있길래 2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242
76927 우리의 영원한 공주님이 가셨다 9 Goal로가는靑春 2014.11.17 0 381
76926 또 기냥 한 번 올려봄...ㅇㅇ 2 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또르르 2014.11.17 0 178
76925 성남에게FA컵은 계륵?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167
76924 국내축구 서유 2015 드래프트 참가자 25 김진영 2014.11.17 0 441
76923 심상민은 별로 못나오고 있네 9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1.17 0 237
76922 국내축구 골청의견에 동의한다. 2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4.11.17 0 284
76921 국내축구 내년 25인 로스터되면 경쟁 밀린 선수들 우르르 나올텐데 18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4.11.17 0 379
76920 (데이터주의) 보라색 포켓몬들을 추려봤음 28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검은콩두부 2014.11.17 0 2069
76919 국내축구 드래프트 신청했다 철회한 애들도 잘 봐라.. 9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11.17 0 389
76918 [개연애]오랜만에 연애가 하고싶어진다 20 title: 2015 인천 10번(이천수)축구암환자 2014.11.18 0 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61 5562 5563 5564 5565 5566 5567 5568 5569 5570 ... 10694 Next
/ 1069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