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의 연봉 협상을 진행하던 중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좋은 조건으로 영입을 제의했고, 결국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인천은 선수를 위해 조건 없이 이적을 허락했다.
올시즌 그의 바람은 ACL에서 한국 팀을 상대해 보는 것. 계약이 늦어져 조별리그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부리람이 16강에 진출한다면 한국팀과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이적을 허락해준 인천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김봉길 감독님이 은사라 기대도 많이 해주셨고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래도 해외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하니 김 감독님과 인천이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인천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태국에서 적응을 잘 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다. 가능하다면 더 큰 무대로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305120514144
선수가 약자라는 이야기는 한재웅의 이야기가 아니었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