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극장 구단 기록을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요새 하도 GS가 극장을 자주 열길래 다시 한 번 정리해 봤어.
(7구간 75~90, 8구간 90+. 추가골로 인한 결승골은 긴박감을 선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제외.)
GS의 놀라움...
경기 끝나기 20분 전(추가 시간 포함해서) 구간에서 넣은 동점골이 1회, 결승골이 7회;;
GS랑 경기하는 팀들은 후반 막판에 빠른 선수들을 통한 기습적인 공격을 주로 구사하는 것을 잘 막아야 할 듯.
그리고 1회 찍은 팀이 성남, 부산, 전북인데, 전에도 잠잘까 횽이 그랬지만
전북은 선제골 먹고 힘 못쓰는 팀의 특성이 아주 잘 (지금까지도) 나타나고 있어.
그렇다면 막판에 골을 먹혀서 복장을 터지게 하는 팀은 어딜까?
(밑의 총계가 잘못되어 있는데 신경쓰지말자...)
종합으로는 부산, 상주가 공동 1위이지만, 결승실점 가중치로 부산이 1위, 상주가 2위를 차지했는데,
이 둘은 다음 그룹과 2배의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복장터짐(...)을 선사하고 있어. [이 정도면 부산에는 부처들이 살고 있어.]
결승실점에 한정하면 부산만큼 성남도 고통받고 있고,
극장 구단에 속에 있는 GS와 SK는 극장을 잘 당하지 않는 팀에 포진해 있으며,
경남, 전북, 포항, 전남, 울산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