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은 2014년 8월 3일을 잊지 못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 2-1로 앞서던 후반 22분 산토스를 대신해 들어갔다. 들어갈 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몸상태도 최상이었다. 투입 19분 뒤 답이 나왔다. 날카로운 패스로 로저의 골을 도왔다. 그대로 서정원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다. 6분 뒤에는 '큰 일'을 냈다. 염기훈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박았다. K-리그 데뷔골이었다. 팬들앞으로 달려갔다. 왼쪽 가슴에 새겨진 수원 엠블럼에 키스했다. 1만7000여 수원팬들은 '권창훈'을 연호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80262
ㅅㅂ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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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4-1....
한번 이럴수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