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 팔카오 전례 없는 '초대형 임대', 배경은 FFP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입력 14.09.02 15:29
임대 후 완전 이적 형식으로 이적을 1년 늦추면, 팔카오의 이적료를 올해가 아닌 내년 지출에 포함시켜 일단 FFP의 제재를 피할 수 있다. 선수 이적료는 이적 기간에 따라 분할되어 FFP 회계 자료에 반영된다. 팔카오를 일단 임대하면, 이적료는 내년부터 4분할되어 맨유의 지출에 반영된다.
UEFA의 회계 규정상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이적료 지급을 1년 늦춘 셈이다. 비슷한 예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세르주 오리에(22)를 임대 영입했다. PSG는 이미 FFP 관련 징계를 받은 바 있고, 올여름 다비드 루이스(27) 영입에 4950만 유로(약 659억 원)를 썼다. 돈을 더 쓰는 건 위험했다. 오리에의 이적료 지출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v/20140902152904974
FFP 도입하는 게 최종 목적이라면, 이런 식으로 강제 선수 돌리기 유도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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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4.09.02 15:29
임대 후 완전 이적 형식으로 이적을 1년 늦추면, 팔카오의 이적료를 올해가 아닌 내년 지출에 포함시켜 일단 FFP의 제재를 피할 수 있다. 선수 이적료는 이적 기간에 따라 분할되어 FFP 회계 자료에 반영된다. 팔카오를 일단 임대하면, 이적료는 내년부터 4분할되어 맨유의 지출에 반영된다.
UEFA의 회계 규정상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이적료 지급을 1년 늦춘 셈이다. 비슷한 예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세르주 오리에(22)를 임대 영입했다. PSG는 이미 FFP 관련 징계를 받은 바 있고, 올여름 다비드 루이스(27) 영입에 4950만 유로(약 659억 원)를 썼다. 돈을 더 쓰는 건 위험했다. 오리에의 이적료 지출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v/20140902152904974
FFP 도입하는 게 최종 목적이라면, 이런 식으로 강제 선수 돌리기 유도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