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은 "정말 오래간만에 이겨서 뭐라고 소감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선수들에게 9월부터 새로 출발하자고 했다. 내용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승리를 해서 기쁘다"고 했다.
조 감독은 승리를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공격축구 대신 지키는 축구로 방향을 바꿨다. 그는 "전력상 선수교체 자원이 많지 않다. 부천전 마지막에는 파이브백으로 바꿨다. 부천이 최하위 팀이지만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수원FC는 안양, 대전, 안산, 챌린지 1~3위팀과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특히 '경기도 라이벌' 안양과의 일전이 대단히 중요하다. 조 감독은 "우리가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안양전에도 김한원과 김서준이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하지만 안양은 우리가 올시즌 두번 다 이긴 팀이다. 대전과 안산전도 내용에서는 좋았다. 분명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안양과 우리는 8점차다. 이우형 안양 감독과 밖에서는 친구지만 그라운드에는 친구가 없다. 우리가 안양을 잘 알고, 잘 상대해온 만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78593
조 감독은 승리를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공격축구 대신 지키는 축구로 방향을 바꿨다. 그는 "전력상 선수교체 자원이 많지 않다. 부천전 마지막에는 파이브백으로 바꿨다. 부천이 최하위 팀이지만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수원FC는 안양, 대전, 안산, 챌린지 1~3위팀과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특히 '경기도 라이벌' 안양과의 일전이 대단히 중요하다. 조 감독은 "우리가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안양전에도 김한원과 김서준이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하지만 안양은 우리가 올시즌 두번 다 이긴 팀이다. 대전과 안산전도 내용에서는 좋았다. 분명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안양과 우리는 8점차다. 이우형 안양 감독과 밖에서는 친구지만 그라운드에는 친구가 없다. 우리가 안양을 잘 알고, 잘 상대해온 만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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