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천은 동남아 선수 영입을 추진했는데.
▲그렇
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스타들을 K리그에 영입하면 현지에 TV 중계권도 팔 수 있고, 레플리카 판매 수익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인 것은 물론 그외 다양한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단 이들은 용병 쿼터에 넣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아직 프로연맹
이사회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시민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고 흑자를 내는 것을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 있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프로축구연맹에 "현재 각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3명의 외국인 선수 외에 1명씩 추가로 동남아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국내에 있는 동남아 근로자들을 프로축구에 끌어들일 수 있고,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배경이었다.
안종복의 인천이 동남아쪽을 생각을 해본 모양. 올 시즌에도 대전이랑 대구가 태국의 국대 선수 노려봤다는 말도 어느 기사에서 짤막하게 본 거같고, 시민구단들이 동남아쪽을 생각은 해보는 모양인데 막상 영입은 어려워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