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하루 앞둔 손준호는 26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내일은 황새가 독수리보다 높이 날 것이다. 홈에서 비겼기 때문에 내일 무실점으로 승리하겠다. 경험 많은 형들을 믿고, 우리가 토너먼트에 강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포항의 슈퍼루키 손준호도 자신감이 넘쳤다.

손준호는 “게임을 뛰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가 없는데 내일 경기도 지지 않을 것 같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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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