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동국은 역대 필드 플레이어로는 16년 4개월의 최장기간 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1998년 5월 대표로 선발되어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했던 이동국은 이운재에 이어 2번째. 이운재는 1994년 3월에 데뷔, 2010년 8월까지 대표팀서 활약했다.
그러나 골키퍼 포지션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이동국이 가장 오랜시간 동안 대표로 활약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이동국은 센추리 클럽 가입도 눈 앞에 두게 됐다. 올 시즌 K리그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이동국은 그동안 A대표 선수로 99경기를 뛰었다. 1경기만 더 뛰게 되면 100경기를 돌파,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이동국은 만약 이번 A매치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역대 최고령 A매치 득점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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