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이기려고 했던 포항과 수비 지향적인 서울의 차이점은 명확했다. 전북은 포항을 강하게 압박해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른 공격 전개로 흔들었다. 그러나 서울은 포항과 같은 패스 플레이를 펼치지 않고 긴 패스 위주를 바탕으로 한 침투를 선보여 전북의 강한 압박을 최대한 피했다.
김남일과 신형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것은 강한 압박과 수비를 펼칠 때에는 좋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서울처럼 수비 지향적인 팀에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서울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더 필요했다. 특히 미드필더 5명을 기용한 서울과 싸움에서 중원에서의 우위를 잡는 것도 힘들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중원 조합에 대해) 3가지 정도를 고민했다. 서울의 경우 많이 뛰면서 압박도 강하다. 중원에서 싸움을 해야했다. (그래서 김남일과 신형민을 기용했다.) 공격 전개를 하다가 빼앗길 경우 파울을 많이 해서라도 싸움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09&aid=0002861347
김남일과 신형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것은 강한 압박과 수비를 펼칠 때에는 좋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서울처럼 수비 지향적인 팀에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서울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더 필요했다. 특히 미드필더 5명을 기용한 서울과 싸움에서 중원에서의 우위를 잡는 것도 힘들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중원 조합에 대해) 3가지 정도를 고민했다. 서울의 경우 많이 뛰면서 압박도 강하다. 중원에서 싸움을 해야했다. (그래서 김남일과 신형민을 기용했다.) 공격 전개를 하다가 빼앗길 경우 파울을 많이 해서라도 싸움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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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선수들로 저런..경기력이 나온거 보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