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공격에서 달라진 것은 최전방 뿐만은 아니다. 측면에서도 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오른쪽에서 절묘하게 올라오던 박진포의 크로스였다.
지난 시즌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나선 K리그 클래식에서 박진포의 크로스는 성남 공격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올 시즌 별다른 공격포인트가 없은 것과 달리 5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도 박진포의 공격력을 대변하는 부분이었다.
2011년부터 성남 유니폼을 입었던 박진포는 특유의 위협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는 팀 공격의 물꼬를 자주 터줬다. 박진포가 가담하면서 화려했던 지난해 2선 공격진도 좋은 효과를 자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진포의 공격 가담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다양한 이유가 엿보였다. 수비에 대한 역할과 부담이 늘어나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한 바로 앞에 선 측면 공격수들이 자주 사이드에 위치하다보니 박진포가 나설 공간이 부족해졌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311&aid=0000373386
지난 시즌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나선 K리그 클래식에서 박진포의 크로스는 성남 공격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올 시즌 별다른 공격포인트가 없은 것과 달리 5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도 박진포의 공격력을 대변하는 부분이었다.
2011년부터 성남 유니폼을 입었던 박진포는 특유의 위협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는 팀 공격의 물꼬를 자주 터줬다. 박진포가 가담하면서 화려했던 지난해 2선 공격진도 좋은 효과를 자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진포의 공격 가담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다양한 이유가 엿보였다. 수비에 대한 역할과 부담이 늘어나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한 바로 앞에 선 측면 공격수들이 자주 사이드에 위치하다보니 박진포가 나설 공간이 부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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