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런 포메이션도 한번 생각해봄직 하지 않나 싶어서.
GK 권정혁
DF 안재준 김남일 이윤표
MF 김창훈 손대호 구본상 박태민
FW 설기현 디오고?찌아고? 남준재(처진 공격수)
3-4-1-2.
본 사람도 있겠지만 김남일이 스위퍼 역할을 좀 하더라.
난 인상깊게 봤던 경기가 2007 시즌 포항-수원 경기.
그 때 차범근 감독이 3백 쓰면서 김남일을 스위퍼로 돌렸었는데 0-0 무승부였어.
안재준이야 데뷔 시즌부터 수비수로서 역량은 잘 보여줬었고(2009 시즌 철옹성의 한 멤버)
이윤표도 스토퍼로서는 괜찮잖아.
또 김창훈 박태민의 공격능력을 더 살릴 수 있는 미들 자리에다가
처진 공격수에 남준재 뿐 아니라 김재웅(이 폼이 올라와야겠지만)이라든가 문상윤이라든가 이석현의 과감한 기용도.
축구가 말처럼 되는게 어디 있겠냐만..
근데 김봉길 감독님은 4백만 쓸듯해 봉길봉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