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나 오늘 FC서울 팬 그만둘거야.
친구: 열심히 해보겠다더니 왜?
여자: 사람들이 자꾸 북패라고 뭐라고 해서 더는 못 하겠어.
친구: 근데 연고이전 아니라 복귀잖아? 그리고 그때 다들 가만히 있다 왜 지금 그런데?
여자: 연고이전팀이라고 깐 건 너였으면서
친구: 이전이 아니라 복귀인거 알지. 그러니까 며칠만 더 생각해봐.
(나레이션: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구단,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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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체능에 나온걸로 여기하고 알싸 등 난리난거 보고 모 광고가 생각나서 올려봄.
요새 야구중계에 재미들려서 자주보는데 가끔 저런 감성팔이광고 보다보면 어이가 가출하게 되더라.
이어지는 것도 붙여보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는것도 없고 귀찮아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