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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 대진추첨 모습 ⓒK리그

이번 시즌부터 K리그에 2부 리그가 생긴다. 1부 리그는 K리그 클래식, 2부 리그는 K리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2부 리그는 1부 리그 강등팀 2팀,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에서 올라온 4팀 그리고 새로 창단된 2팀을 합쳐 총 8개 팀으로 운영된다.

 

1부 리그 팀들은 대부분의 팀들이 창단한지 오래됐고, 언론에 많이 노출되기에 많은 정보가 있다. 그러나 2부 리그 팀들의 대부분은 신생팀이거나 하부리그에서 올라왔기에 정보가 별로 없다. 자고로 축구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스포츠 아닌가? 이번시즌 2부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했다.

 

먼저 축구 선수들의 군 복무와 운동병행을 목적으로 창단된 경찰축구단과 상주상무피닉스가 있다. 경찰축구단은 지난 시즌까지 R리그에 참가한 팀으로 조동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염기훈, 양동현 등 다수의 스타플레이어가 소속되어있으며, 지난 시즌 R리그 A조에서 우승을 했다.

 

상주 또한 김재성 최철순 등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1부 리그에 있었지만 AFC에서 요구한 1부 리그 가이드라인을 만족시키지 못해 강제로 강등됐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상주는 AFC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2부 리그에 참가해서 승격을 노리고 있다. 경찰축구단과 상주의 경기는 ‘군경더비’라는 이름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FC는 지난 시즌 1부 리그에서 16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강등 이후 이승기, 김동섭 등 많은 주축선수들이 빠져나갔으나 정경호 마철준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또한 기존의 최만희 감독이 사임하고 여범규 수석코치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상주를 제외한 다른 팀들과는 달리 프로 경험이 있는 팀이기에 승격이 유력하다.

 

고양 HI FC, 수원FC 그리고 충주험멜축구단은 내셔널리그에서 올라온 팀들이다. 이영무 감독이 이끄는 고양은 내셔널리그 시절 종교색채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K리그에 참가하면서 종교 색채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내셔널리그의 전통명가 수원FC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3년 안에 1부 리그 승격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충주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구단으로서 작년에는 한 경기에 1,4000명이 들어오며 내셔널리그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천FC 1995와 FC 안양은 ‘연고이전’의 역사가 있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팀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부천은 부천SK의 연고이전에 반대하던 서포터들이 창단한 팀으로 2008년부터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했고, 이번 시즌부터 2부 리그 참가를 결정했다. 지난 시즌부터 부천을 이끈 곽경근 감독은 ‘니포 축구’로 챌린저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프로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클럽 이름에 붙는 ‘1995’는 부천의 서포터즈인 헤르메스의 창단년도를 의미한다.

 

안양FC는 FC서울의 연고이전 이후 축구팀이 없던 안양에 새로 창단된 팀이다. 창단식에서 ‘타도’ FC서울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복수혈전’을 예고했다. 안양의 상징인 보라색을 팀 컬러로 정했고, ‘옥새’ 남궁도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등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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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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