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타임 알바였던 조원희는 굿바이나발이고 개지랄을 떨더니.
진정으로 경남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최현연이 떠났는데 언급조차 없다.
경남에서 레귤러 스타팅 멤버도 본인만의 포지션이 주어진 선수도 아니였다.
하지만 불평불만없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땀을 흘리던 선수였는데 말이야.
측면 수비, 중앙 미필, 공격수까지 정말 포지션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주고. 12시즌 광주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상위 스플릿으로 이끌었다.
포항과의 FA컵 결승전에서는 얇디 얇은 경남 스쿼드 사정으로인한 백업 선수 부족때문에 전술적 이유로 벤치로 경기를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현연은 경남을 위해 묵묵히 땀을 흘렸는데.
이 시바 구단은 한줄의 보도자료조차 내지 않는다.
팬 프렌들리고 도민속으로고 개뿔. 기본조차 안되어있는 구단이야 경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