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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3:14

어제자 옐카 요약

조회 수 299 추천 수 0 댓글 10


그냥 해봤음. 큰 2개의 대주제, 간략한 소주제는 이광용 아나운서 멘트.

물론 내가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된 사실이나 좀 변형된 부분(특히 말투나 강조)이 있을 수 있으니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903063


본방 보셈.

-------------





1. K리그 발전 어떻게 해야하나?


한준희 : 모두가 전체적인 문제점이나 그림은 알고 있다. 그러나 개별적인 과제에 있어서 뾰족한 해법이 어려움. 세부적인 실행 계획 필요.



1) 올스타전



박찬하 : 빗속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본 올스타전 5만여 관중, 경기 외적인 다양한 올스타전 이벤트 -> K리그 흥행, 미디어 노출이 올스타전 안에 담겨있다고 생각.


한준희 : K리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서비스 정신' 하나로 무장했다고 생각. (ex: 이어달리기, 감독들 주심, 트랙터 이근호) K리그 관계자 모두가 이 '서비스 정신'을 잊지 말고 이 마인드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




2)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까


박찬하 : K리그에 스토리가 부족하다? -> 인위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역효과가 크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제더비가 있는게 K리그다. 이러한 스토리는 일반 팬들에게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K리그는 이제 뼈대에서 살을 덧붙여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스타'가 없다 하지 말고, 있는 '스타'(ex: 이근호, 강수일, 김신욱 기타 등등)를 키워내야 하지 않을까? (인데, 편집이 된건지 개리그 마케팅에 관한 부분으로 넘어감)


한준희 : 팀과 지역간의 연결고리가 전무한 상태에서 프로축구가 탄생했다. 지역밀착이 필요한데 이 지역민들을 '세뇌' 시켜야 한다.


무언가를 나눠주는 홍보전략을 펼칠때, 일회용 전단지 보다 신생아 수건, 젖병 같은 쉽게 버리지 않는 물건을 줘서 긴 시간 동안 구단의 엠블럼을 보는, 즉 장기적인 성과로 접근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본다.


박찬하 : 개리그 마케팅의 정확한 '타겟팅' 설정 필요. 이제 막 자라나는 청소년, 어린이에게 중점을 둔 마케팅은 이들이 성장한 훗날에 소중한 기반이 될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K리그는 30년 동안 기형적인 문제점을 누더기 식으로 보완해왔다. 현재는 불균형한 발전을 계속 이룬 상태인데, 이 불균형한 상태가 해소될 시기가 어린이, 청소년들이 성인이 될때이다. 이들이 성인이 된다면 이러한 불균형이 한방에 해소될거라고 생각한다.






2. K리그 중계, 노출



한준희 : 궁극적으로 프로축구 연맹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 현재 축협의 우산 아래 많은 아마추어 축구 중계가 진행중이다. 이 중계횟수 만큼 K리그 중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결국 축협 & 연맹의 공조가 필요한 시점.


(평등에 위배된 말이지만, 냉정하게 말해) 좋은 시간대에 관중이 많은, 그리고 방송사에서 흥미를 끌만한 '빅클럽' 위주의 중계 방송이 필요하다.


프리미어 리그는 90~00초에 그다지 인기 있지 않았다. 그 안에 맨유가 90년대부터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 당시 맨유 브랜드 가치가 EPL 브랜드 전체 가치보다 컸다고 생각한다. 라리가는 위기가 어쩌고 해도 엘클라시코 브랜드가 라리가 흥행 중심에 있다.


우리는 모든 구단들이 관중이 다 들어오고 인기가 많고 중계가 있는, 그런 현실이 아니다. 


현재 KBS N 스포츠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경기 모두 중계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아무리 인기없는 클럽이라도 1년에 4번은 중계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일단 그림이 좋고, 방송사가 선호할 만하고, 경기력이 좋은 클럽의 경기를 방송 시간에 유리한 경기를 배치하기 위해 연맹도 노력했으면 좋겠고, 다른 구단들도 양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뭐랄까... 한준희 해설이 이 부분에서 있어서는 좀 강경하다기 보다는 열변을 토하면서 말하더라.)




박찬하 : 현재 중계권을 방송사에 팔고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연맹에서 축구 중계를 해서 '방송권=완제품'으로 영상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야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동시간대에 있는 축구 중계가 줄고 있다. 하지만 만약에 모종의 이유로 야구 중계가 어렵다면, 그 자리를 채워야할 방송이 필요한데 이때 연맹에서 만드는 '완제품' 경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AFC 챔피언스리그의 중계가 좋은 예.





---------------------


옳은 말도 있고, 좀 아니다 싶은 것도 있고, 알고 있던 문제(그리고 불가능한 해결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과거 이상적인 모습에서 나름 현실적으로 이야기 했다는 점에서 그냥 옮겨와 봤음.


  • ?
    title: 충주 험멜_구VKRKO 2014.07.31 13:16
    사실 개인적으로 마케팅의 차이는 의지의 차이라고 보기때문에, 현 상황에서 마케팅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건 구단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해.
    NC 다이노스를 보면 더욱 절감함.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삼성전자축구단㈜ 2014.07.31 13:24
    팬들이 마케팅 마케팅 하면 구단이 하는말은
    예예 알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이...
    무슨말씀이신지는 알지만 여기는 유럽이 아니거든요
    네네 참고하겠습니다. 노력하고 있어요~
    이러는데 NC는 안된다는 그걸 실제로 하고 있음
    그거소 창원에서...
    무슨 서울, 부산, 인천급 광역시도 아니고
    창원에서 아주 성공적으로 한단말이지
    다른 구단들은 반성해야돼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7.31 13:32
    진지빨자면 창원 인구 100만명 넘음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삼성전자축구단㈜ 2014.07.31 13:55
    하지만 서울, 부산, 인천급은 아니지
  • profile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검은콩두부 2014.07.31 13:35
    상주만 봐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향이 나온다고 봄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아시아No.1강철전사 2014.07.31 13:40
    50만 포항에서 1만5천명도 오는데 더 큰 규모의 도시에서는 더많이 올수 있다고 봄.
  • profile
    부산축구 2014.07.31 14:02

    마케팅에서 필요한건 "계획"과 "돈"인데 지금 K리그 구단들 중에 이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구단은 수원, 전북, GS정도 밖에 없지. 시민구단들은 당장 선수단 운영비만으로도 벅찬 상태고 기업구단들도 구단 운영비를 줄이는 판국이라...


    그리고 중계문제 해결 방법을 위해서는 굳이 스포츠 채널 말고 일반 케이블 채널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야구만 봐도 일반 케이블채널인 XTM에서 중계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상황이고 스포츠채널에서 야구 중계가 힘들땐 계열사 방송국에서 중계가 진행이 되는 것을 보면 이쪽을 노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 방법의 전제조건은 K리그 중계로 광고수익이 생길때까지 연맹의 지원이 있어야 할꺼라고 생각해.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7.31 14:32
    중계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방법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한준희 해설이 말한 축협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보여. 횽이 말하는 방법이 필요하지만, 그러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연맹의 힘이 방송사를 넘어서지 못한다고 보고 있거든. 근데 이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정치적인 마인드를 집어 넣어야 하는건지...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7.31 14:27

    사실 방송내용이 마케팅이 중점은 아니였는데 댓글 방향이 ㅋㅋㅋㅋ



    난 조금 다르게 보는데 NC 다이노스가 펼치는 마케팅은 상품을 고급화 시키고 그걸 판매할때, 홍보에 따른 기대효과 보다 더욱 더 많은 이득을 얻고 있다고 생각해. 구단 내 다양하고 기발한 상품들, 깔끔한 디자인, 기타 여러 부분은 구매력이 있는 팬층이 존재하고 그 틀을 공유하는 종목 팬들이 많아야 가능하거든. 중요한건 마케팅이 먼저가 아니라 수요가 기본적으로 있어야대.

    그런 의미로 검은콩두부 횽이 말한 상주는 조금 달라. 냉정하게 말해 사람들이 촌스럽게 생각하는 '농업'나 '특산품' 등의 구시대적인 이미지를 잘 차용해서 상품화시켰는데 이게 적어도 개리그 안에서는 하지 않는 혹은 크게 어필된 이미지가 아니거든.

    '공룡'의 이미지를 기본 수요층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잠재적인 혹은 기존의 팬층에 신선한 충격을 준게 NC 다이노스의 마케팅이라면 '곶감', '농업'의 이미지를 가진 상주는 기존 인식을 바꿔나가는 부분을 통해 고정된 사고방식을 가진 타팀 팬층의 눈을 돌리게 하고, 그 사람들이 앞으로 상주에게 유입될 사람들에게 홍보 효과를 퍼다 나르게 하는 방식인 듯 보여. 그리고 그 외에 상주가 가진 절대적인 힘인 '친근함'을 혹은 모에함을(?) 지역민들에게 알렸고.

    효과는 같지만, 중점의 위치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방향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 NC의 홍보를 몇몇 구단은 차용할 필요성이 있지만, 반대로 그런 여력을 몇년을 투자하고, 그리고 감내해서 결국엔 빛을 본다고 할 수 있을까.

    NC다이노스의 마케팅을 마냥 부러워할게 아니라 그 열정만 본받고 우리만의 마케팅인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

  • ?
    title: FC안양_구FC안양84 2014.07.31 14:48
    댓글을 베스트로 보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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