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철 고양 사무국장은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사실 내달에 두 분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었다. 지난 24일 구단 이사회를 통해 신 단장님과 이 감독님이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이 났다"라고 신 단장과 이 감독의 사퇴 사실을 알렸다.
서 사무국장은 두 사람의 사퇴 이유에 대해서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두 분 다 구단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했던 분들이다. 구단의 방향성과 이로움을 위해서 용퇴 결단을 내리셨다. 자세한 내용은 내달 신임 단장님께서 구단 운영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신 단장은 한양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2년부터 1973년까지 청소년 대표를 지냈으며, 1974년부터 1980년까지 국가대표, 할렐루야 축구단 감독,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위원장, 한양대학교 축구부 감독 등을 거쳐 지난 1월 5일 고양에 부임했다.
고양은 당분간 이성길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 나간다. 단장은 내정돼 있고 감독 후보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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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단장은 내정있다니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