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미인 정재용을 오버래핑시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해서 3-4-3까지 만드는 변칙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정재용이 공격수가 아니다 보니 위치 선정 등은 어색함 그래서 몇 번의 역습 찬스를 주도하는 것보단, 미드필더 같이 연계에 치중함....이것은 2톱으로 나선 김재웅이나 정대선도 마찬가지
게다가 수비 시 5백 만드는데, 대구가 조나탄 노리고 무작정 롱볼 띄우는게 아니라, 조나탄도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와주고, 노병준이나 황순민도 밖에 있다가 기회 되면 슛 때려대니 밀집 수비 펼치는 우리에게 까다로움...그래서 황순민에게 중거리슛 내주고 조나탄 - 노병준 연계 플레이도 허용했던 거 같음
그렇다면 미드필더들이 커버를 잘 해줘야하는데 수비 가담이 느리다 보니 커버링이 잘 안 됨....그리고 신인인 동규가 노병준 상대할 때 좀 흔들리는 것 같아서 아쉽....
은 쓰다가 추가골잼 ㅋㅋㅋㅋ 다만 이런 거 보완해야하는 게 급선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