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력이 좀 늘었나봐."
김병수 영남대 감독이 껄껄 웃으며 한 말이다. 그가 이끄는 영남대는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U리그의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우승의 주역 손준호(포항)와 정대교(대구) 등이 모두 떠나며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영남대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올랐다. FA컵에서는 8강에 진출해 성남FC를 상대한다. 대학이 FA컵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호남대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호남대는 8강에서 인천에 1-2로 패했다. 23일 김병수 감독과 전화로 인터뷰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33705
김병수 영남대 감독이 껄껄 웃으며 한 말이다. 그가 이끄는 영남대는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U리그의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우승의 주역 손준호(포항)와 정대교(대구) 등이 모두 떠나며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영남대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올랐다. FA컵에서는 8강에 진출해 성남FC를 상대한다. 대학이 FA컵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호남대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호남대는 8강에서 인천에 1-2로 패했다. 23일 김병수 감독과 전화로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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