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에 안치홍이 빠지고 김상수가 들어간 것 때문에 난리네. 류중일의 자기 팀 선수 챙겨주기가 아니냐는 거.
AG 엔트리 논란이야 어느 대회에서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더 심한 것이
1. 나갔다하면 거의 우승 확실시(엔트리 승선=병역 면제 티켓)
2. 야구는 다음 AG에서 폐지가 유력.
3. 올림픽에서는 진작에 퇴출.
다시 말해 야구는 앞으로 병역 면제가 가능한 대회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 유력하고, 이번이 병역 면제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대회란 말이지. 그래서 각 팀빠들이 우리 선수 한 명이라도 더 면제받는 걸 보려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고.
홍MB의 엔트으리와는 다른 것은, 야구는 김상수 안치홍 중에서 누가 들어가더라도 어차피 90%이상 우승 확정이란 말이지. 이번엔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원정이라는 변수조차 없어.
축구와는 달리 이건 우승이라는 결과로도 여론을 잠재울 수가 없어. 그래서 엔트으리 논란이 더 심해지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