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득점선두 이종호(전남)의 상승세가 무섭다. 월드컵 휴식기 직후 사흘간격으로 열린 GS-경남-상주와의 3연전에서 3경기 연속골을 밀어넣었다. 12일 15라운드 상주 원정 승리 후 하석주 전남 감독은 "두자릿수 골은 당연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지난 5일 서울전 6호골 직후 하 감독은 '4년차 골잡이' 이종호의 프로 첫 두자릿수 득점을 호언했었다. 이후 이종호는 파죽지세다. 최근 5경기, 5골1도움, 경기당 1골을 몰아쳤다. 하 감독은 "1992년생 이종호는 이제 겨우 스물두살, 대학교 4학년 나이에 불과하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47677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47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