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작년 정규리그 후반기에서 9월8일(0-3), 11월6일(1-2) 두 차례 모두 포항에 졌다. 작년 10월 FA컵 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포항에 무릎을 꿇으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전북은 올 3월26일 정규리그에서 포항을 만나 1-3으로 또 패했다. 전북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도 포항이었다. 전북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은 이를 갈았다. 최강희 감독은 5월6일 16강 1차전 홈경기부터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1-3 패. 전북은 2차전 포항 원정에서도 0-1로 지며 쓸쓸히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했다. 사실 경기력으로 따지면 전북이 포항에 이처럼 맥 없이 무너질 팀은 아니다. 자꾸 포항을 만나 지다보니 선수들 마음이 조급해졌고 심리적인 부분이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게 최용수 감독의 판단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2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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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정 앞둔 최용수 "전북 현대 반면 교사 삼겠다"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