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0경기 달성 기념, 월드컵 으리 이범영이 쏜다' 이벤트를 공지했다. 이범영은 지난 5월 4일 경남전에서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부산 측은 "(월드컵 대표팀 소집 등을 이유로) 사정상 기념식을 하지 못해 5일 전북전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이범영의 친필사인 장갑, 국가대표 유니폼, 부산아이파크 홈유니폼을 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부산아이파크 공식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간절한 마음을 담은 '응원 댓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1인에게 이범영 사인 장갑을 선물한다. 5일 전북전 당일 경기장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장 입장시 23게이트 응모함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응모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전광판에 당첨자 2명을 공지한다. 경기후 본부석에서 이범영과 기념촬영후 국가대표 유니폼과 부산 유니폼을 선물받을 수 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19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