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정우영 캐스터가 축구중계하는거 별로임.
예전에 박지성 PSV 시절 축구 중계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주목은 끈건 K-1 이었던 것 같고,,
뭔가 그 분의 얘기가 포장이 되어서 리그를 무시한게 아닐 수도 있단 평도 있지만,,
내 기억엔 그때 리그 중계 하면 망한다고 하면서 예를 들었던게
SBS축구 방송이었거든.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컨텐츠가 너무 열악했었어. 지금 세리에A 틀어줘도 수준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르헨티나 리그와 미식축구가 계속 나오는 방송을 누가 고정적으로 봐,,ㅠ
그런거 고려 없이 자신이 맞다고 하는걸 보고 난 별로란 생각이 들었거든.
얼마전 골~~~~~~~~~~~~~~~~~~~~~~~~로 이목을 끌었던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는 크게 반감은 없어.
다만 그 이후의 대처가 아주 대단하더라.
역시나 자신이 옳은거지.
결국 안느도 소환하던데..(안느가 욕먹을 해설이면 욕먹겠지. 심권호처럼)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그를 보면
자존심이 강하고 자부심이 강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고 오만과 아집에 쌓여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도 들어.
대중과 상대하는 사람이 대중과 싸우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그래 나 속 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출근 준비하며 포르투갈을 포르투칼로 잘 못 발음하는 거 보고 생각나서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