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돌아가는 여론 보아하니
과거와 비교해서 홍감독을 진지하게 까는 라이트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네.
축협도 여론을 신경 안쓸수는 없을테니까 경질쪽으로 가겠지만 자신들이 내세운 게 있으니 경질보다는 자진사퇴쪽으로 압박을 줄 것 같다.
문제는 다음 감독인데 현재는 K리그 한정으로 황선홍 감독이 가장 유력할테지. 본인도 종종 국대에 관심가지고 있었고. 성적과 경기력은 누가 토달지도 못할 위업을 쌓고 있고....
다만 너무 이른 내년 1월 아시안컵. 너무 짧은 기간이라 이게 정말 난감하다.
까놓고 다음 국대 감독은 홍감독 사퇴한후 바로 선임(7월~8월)해야 하는데 아무리 황감독이 국대감독자리를 원하더라도 리그 중에 나가진 않을 것 같거든. 인터뷰에서도 종종 나온 것처럼 포항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크시니까.
외국인 감독 오면 가장 좋을텐데 과연 축협이 가능성을 두고는 있을런지....
1. 홍감독 유지.
2. 홍감독 사퇴 -> 외국인
3. 홍감독 사퇴 -> 현 K리그 감독 or 재야인사
훔....
일단 무슨 짓을 하던 이장님은 제외된다는 사실에 안도.
(추가) 아 타 사이트에서 봤는데 윤정환감독도 있겠다. 성과는 비록 크지 않으나 가용자원 대비 굉장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도 하고. 물론 황감독 처럼 이게 쉽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