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nis Alibec
- 그냥 시즌 돌리다가 인테르에서 대거 방출했다길래 구경해보던 중에 91년생에 스탯도 괜찮고 스카우터 보내보니까 포텐도 괜찮길래 입단 테스트 돌려보고 영입. 첫시즌엔 주로 윙어 쓰다가 두번째 시즌부터 CF로 쓰고 3년차에 드디어 리그 10+골 달성하고 국대행.
근데 올시즌은 읽혔는지 리그에서 주로 윙어로 나왔지만 25경기 5골 5어시. 근데 아챔에선 대폭발해서 11경기 16골 6어시.. (아직 결승 안함)에다가 FA컵에서도 6골로 아챔+FA컵 득점왕 확정. 신나게 드리블로 뚫고 간다음에 강슛으로 때려넣거나 박스 근처에서 중거리슛으로 넣는게 주특기. 키에 비해 헤딩은 별로.
2. 시즌 중에 공격수들 다 늙어가길래 뒤져보다가 가상 생성이긴 한데 95년생에 2미터짜리 전봇대로 임대 영입. 별 볼일 없긴 했는데 포텐은 괜찮게 나와서 완전 영입했더니 그 후 첫시즌엔 21경기 4골 3어시 그냥 서브자원. 올 시즌 앞두고 연습경기에서도 비주전이었는데 교체 들어와서 해트트릭 하고 이러길래 리그에서 원톱으로 썼더니 대폭발해서 27경기 28골 4어시 기록하고 리그 득점왕. 주 득점 루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 생각보다 골결(12)이나 공위(12)가 안높고 개인기도 10인가 그렇고 느린편이라 이렇게 쓰는게 그나마 가장 맞는듯. 쓰잘데기 없이 프리킥만 17씩이나 되고.
3. 게인리히
- 올시즌 앞두고 전시즌 중간에 임대로 데려왔던 일본국적 풀백 완전영입 포기하면서 (장원석이 경찰청에서 복귀) 대체자 찾아보다가 날라다니고 있길래 2.5억에 영입. 골결도 높고 해서 기대하고 영입했는데 위에 전봇대가 날라다녀서 원톱 두긴 그렇고 투톱쓰자니 전술 엎어야되서 공미 자리에 넣었더니 예상외로 리그에선 별 활약 없이 27경기 8골 5어시. 그나마도 막판 몰아넣기로 올라간.. 반대로 아챔에선 11경기 9골 5어시 기록. 중거리슛 괜찮고 그냥 찬스 오면 웬만해선 넣는편.
+ 번외
4. 카파제
- 11시즌 처음 데리고 시작해서 귀화까지 시켜가며 꾸준히 데리고 있었는데 첫시즌 4골 1어시 이후로 공격포인트도 못찍고 로테급으로 쓰이다가 16시즌 정혁 경찰청행 이후 주전. 16시즌엔 그냥 그랬는데 17시즌 갑자기 터져서 한동안 전담 키커로도 뛰면서 23경기 4골 12어시 기록하고 FA컵 어시왕. 근데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하겠다 선언 -_-;; 국대도 계속 주전이다가 최근 탈락 빈도가 늘어났는데 한결같이 평점 6.80~6.90을 기록하고 오는..
5. Abou Kone
- 13시즌 중간에 엘리오 보내고 영입한 타겟형 스트라이커. 영입 과정이 웃긴게 처음에 원 소속 구단에 문의 넣었더니 안판다고 거절하길래 그냥 1.2억 찔렀더니 바로 팔겠다(..) 해서 데려와서 첫시즌 잘 뛰고 두번째 시즌에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세번째 시즌엔 나이도 있고 어느정도 읽혔는지 부진. 거기에 팀내 최고 연봉자라 시즌 끝나고 재계약 포기하고 FA행. 그랬더니 이거 보낸걸로 두고두고 까였.. 계속 무적으로 다른팀 안가고 툭하면 우리 경기 앞두고 조언(..) 띄우고 하길래 시즌 중간에 쿼터도 비었고 에이전트도 짤랐길래 계약 제의해보니 주급 200만원대 부르길래(전엔 천만원대 중반) 1년 반 계약으로 영입. 아챔 결승전에서 결승골 하나 넣긴 했는데 영 아니길래 여름 이적시장에 위성구단으로 임대. 재계약 안할거 같은데 또 이걸로 신임도 폭락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