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조광래 감독이 어린애들 가지고 하는 티키타카 스타일의 신봉자인데
어찌어찌 버텨서 최종예선까지 살아남고, 애기들 데리고 자기 스타일을 완전히 입히고 나오는 데 성공했다.
...면 현재 보이는 압박+스피드가 티키타카를 짓누르는 추세에 쓸려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조감독도 나름대로 꽤나 고집이 세기도 하고, 맨날 데리고 있을 수 있는 국대에서 스타일을 갑자기 바꿀 수도 없고...
추가적 조치가 없었으면 델 보스케처럼 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생각하십니까 ㅇ.ㅇ...
이제는 너도나도 하겠다던 티키타카를 안할테니
그것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