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WC]'피를로·드로그바+α=박주영'를 기대하는 이유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617n39707
박주영은 홍명보호에서 A매치 최다출전(64경기)·최다 득점(24골)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3명 중 유일하게 2006독일월드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을 모두 경험했다.
지난 15일 치러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잉글랜드전(2-1 이탈리아 승)에서의 이탈리아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와 같은 날 C조 코트디부아르-일본전(2-1 코트디부아르승)에서의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6·갈라타사라이)는 '베테랑'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입증했다.
사실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은퇴)에게 홍명보호에서 맡아주기를 바랐던 역할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박지성의 동참이 불발된 만큼 박주영이 '한국의 피를로'나 '한국의 드로그바'가 돼야 한다.
그러나 박주영은 그들과 다르다. 그들이 직접 골을 넣지 않더라도 존재감만으로 팀을 살아나게 만들었다면 박주영은 내재된 킬러 본능을 펼쳐 직접 골로 만들어냄으로써 최근 2차례 평가전에서 패배로 위축된 한국 팀을 꿈틀거리게 만들어야 한다.
불가능하지 않다. 박주영은 그 누구보다도 큰 경기에 강하다.
지난 15일 치러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잉글랜드전(2-1 이탈리아 승)에서의 이탈리아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와 같은 날 C조 코트디부아르-일본전(2-1 코트디부아르승)에서의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6·갈라타사라이)는 '베테랑'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입증했다.
사실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은퇴)에게 홍명보호에서 맡아주기를 바랐던 역할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박지성의 동참이 불발된 만큼 박주영이 '한국의 피를로'나 '한국의 드로그바'가 돼야 한다.
그러나 박주영은 그들과 다르다. 그들이 직접 골을 넣지 않더라도 존재감만으로 팀을 살아나게 만들었다면 박주영은 내재된 킬러 본능을 펼쳐 직접 골로 만들어냄으로써 최근 2차례 평가전에서 패배로 위축된 한국 팀을 꿈틀거리게 만들어야 한다.
불가능하지 않다. 박주영은 그 누구보다도 큰 경기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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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함께 팀 케미 파괴의 주범을 지금 어디다 비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