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로빈 종료 시점에서 개클 중위권 팀하고 맞짱 떠도 대등한 수준의 팀을 만들어놔야 자동승격을 노리거나 승강 플레이오프 가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걸랑..
근데, 아직 강원은 그러기엔 부족한 게 여기저기서 보인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좋은 팀이 되어야 될 것 같다.
우선적으로 골 넣는 루트가 더 다양해져야 한다는게.. 최진호 부상 당해서 안 나오니까 공격이 막막해졌었는데, 오늘은 다행히도 조엘손이 터져서 이기긴 했다. 근데 조엘손도 다치는 일이 만에 하나 생기면 또 막막해진다.
이게 만일 11월의 상황이라 생각하면 진짜 답 없다.. 누구건 넣을 수 있도록 득점루트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이 병신같은 수비... 정말 답 없다 ㅜㅜ 제발 좀 골 좀 먹지 말아라 ㅜㅜ
플레이오프 가면 한 골 한 골이 매우 중요하게 될 터인데..
특히, 4위로 가면 3위랑 플레이오프 하면 3위 홈에서 단판 경기하되, 비기면 3위가 2위랑 붙게 되는 구조고, 3위VS4위 승자 대 2위의 경기도 똑같이 전개되는데, 하위 순위로 골 먹으면 비길 가능성도 열리기 때문에 위험해진다고.........
11월때까지 팀이 좀 더 올라왔음 좋겠는데... 이제 마의 여름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