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재성, 6주만에 부상 회복…'천군만마'

부상 후 한 달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던 김재성은 가벼운 조깅과 볼터치 훈련을 통해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완전히 회복할 경우 포항의 중원과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성은 “현재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단계이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실전 감각과 몸상태를 끌어 올리는 일만 남았다"며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성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8경기에 출전, 3골을 기록하며 큰 힘을 보탰다.

더구나 이명주가 UAE 알 아인 이적이 확정된 만큼 김재성의 복귀는 포항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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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지단, 김! 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