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왕가기로한 명주는 잘 보내는 수 밖에 없고..
대체자로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을 듯.
내가 현실적 1순위는 김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전반기에 당한 부상이 얼마나 회복되냐가 문제일듯.
2순위는 문창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사실 지난 주쯤에 포항이 뿌린 기사중에
문창진-이광훈, 주전 경쟁에 불지피다 라는 기사가 있음, 기사상에서는 측명 공격수 주전자리 어쩌구 저쩌구하지만
이명주가 떠난다면 문창진이 옛날처럼 가운데서 플레이 할 수 있음
3순위는 올 해 신인인 이광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이광혁이 아직 몸싸움 같은 부분에서는
성인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패스 전개 속도 라던가 스피드, 활동량등은 충분히 성인무대에서도 통하는 것을 보여줬음
4순위는 임대가 만료되는 신진호가 있음. 다만 신진호의 경우 어딜 세워놔도 잘 뛰는데다가 포항에 있을때는
왼쪽 측면으로 많이 뛰었던지라(카타르에서도 왼쪽 윙인듯) 고무열의 노예모드를 풀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함
p.s 현실적 순위로 1~4위까지 매겼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창진이 그 자리를 꿰찼으면 좋을 것 같음.
그렇게 아시안게임에서 군 면제가 가능하고 1년 잘 뛰면 창진이랑 승대는 유럽으로 가겠지?!
사실 매년 여름에 중동으로 하나씩 보냈던지라 한 명은 갈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명주일줄은..ㅠ
공미 김승대, 원톱 유창현 가능성은 없는거임? 저번에 보니까 여러번 써먹던 것 같은데.
하기사 시즌 중에 전형적인 원톱이 없는 전술에서 갑자기 바꾸지는 않겠다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