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보니깐. 오늘 안양애들 좋더라 ㅇㅇ. 무엇보다 한결같은 태클이 진짜 많았음. 이으뜸이였나 김태봉이였나. 정확한 태클 몇번하던데. 좀 인상적이였음. 그리고 안양주장 박성진. 진짜 눈에 많이 들어왔다 ㅋㅋ 달리기 하나는 진짜 빠르더라.

그리고.. 후반전에 경기보고 있는데. 갑자기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돌아다니는 최대호 시장을 목격할수 있었음. 한명한명씩 악수하시던데. 이번에 선거때 지셨잖아.. 졌는데도 끝까지 저러시는 모습보이니깐. 갠적으로 안타깝더라. 어떤 아저씨가 약간 술을 드시고 보시다가 . 최대호 시장이 악수 권하니깐. 무슨얘기를 했는줄 몰랐지만. 술한잔 권해서 드시고. 최대호 시장이 "앞으로 안양경기 많이 보러와주세요." 하면서 자신의 목에 있는 머플러 건네주고 가더라. 크으.. 오랜만에 갔던 안양경기장 참으로 인상깊었어.

 

걍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두서없어도 이해해주길 바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