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딱히 피지컬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발이 잽싼것도 아니라서 흔히 말하는 중고딩 스타일로 뛰지는 않음
그리고 아저씨들하고 주말마다 2년정도 볼 차다보니깐 팀으로 맞춰가는 경험이랑
전술이나 위치선정같은 그런부분에는 빠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실제로도 위치선정같은건 잘 하는 편이야 포지션도 공수 크게 구애는 안받고 뛰는 편이고(톱은 제외..)
그래도 자꾸 뛰다보면 자연스럽게 2선에서 뛰게된다 굳이 수비를 뛰라고 하면 수비수보단 박투박을 뛰는 느낌으로 말이지
뭐 그냥 아저씨+형(2~30대) 들이랑 뛰면 사실 이쪽은 연계가 고민이긴 한데 -_-
요즘 학교에서 풋살을 하느라 에이스질을 한단 말이지
어지간하면 그냥 속도랑 간단한 몸싸움으로 제치는데 (애들이 운동을 지지리 못함)
막상 1:1이 되니 제치지를 못해서(...)
개인기 부리면서 축구하는 스타일로 바꿔볼까 하고있다
뭐 결국에는 그냥 잘 하면 좋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