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표팀에 실망한 진짜 이유
http://www.goal.com/kr/news/147/korea/2014/05/30/4849041/우리가-대표팀에-실망한-진짜-이유
그중에서 묵직이를 언급한것도 있네
'왼손 경례'가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기성용이 '왼손 경례'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 과거 한 차례 왼손으로 경례했던 기성용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했다.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는 기성용 본인만 알고 있다. 중요한 건 '고의'냐 '실수'냐의 문제가 아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가십거리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만큼 정신력이 다잡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고의였다면 심각한 문제가 따르고 실수였어도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이 부족했다는 게 아닐까. 이날 경기장에는 5만 7,000여 관중이 찾았고 티비 중계를 통해 수십만 명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라는 생각이 잠시도 떠나선 안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제2의 기성용을 꿈꾸며 공을 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