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2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평가전 승리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는 우리 팀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며 "모든 정보를 드러내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전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알제리를 겨냥한 모의고사다. 같은 북아프리카
소속으로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비슷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홍 감독도 "월드컵에 가기 전 실전 경기 기회가 많지
않다. 예선 상대인 알제리도 있고 가장 알맞은 팀이라고 생각해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조별리그 상대국이
정보 수집에 몰두하고 있는 만큼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527171610181
ㅄ같은 경기력을 보임으로써 월드컵 상대팀의 방심을 유도하다니
지략 ㄷㄷㄷ
이런 능력치를 가진 선수들 가지고도 방심하지 않는 자세 보소
연막작전을 통해 본선에서 본모습을 보여주려는 제갈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