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30130120515374&p=besteleven
29일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후 훈련에서도 윤동민, 김지민, 파그너는 벤치에 앉아 훈련 참관만했다. 파그너는 전날 무앙통과의 촌부리컵 경기(1-0승)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로 통증이 있어 휴식을 받았다. 특히 김지민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느껴온 허리 통증을 호소했는데, 윤 감독은 30일 새벽 2시30분 비행기편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MRI(자기공명단층촬영)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모두 지금 당장 훈련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윤 감독은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 자체를 없애려 하고 있다.
윤 감독은 훈련 종료 후 호텔로 돌아가 짐을 싸야 하는 김지민에게 "돌아가서 군것질 하지 말고 잘 먹으며 쉬고 있어라"라고 말하며 개인 훈련도 자제하고 휴식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