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얘기라고 해도 별로 할게 없다. 정말로

챌리그 시절엔 구단직원들도 다 서포터였고 구단일도 서포터들이 다 했지. 경기장에서 표 판매라든가 표 검표한다던가

경기 끝나고 A보드 치우는 일이나 경기장 청소하는일 등등 다 서포터가 다했었지.

그래서 줏어듣는게 많았다. 경기 끝나고 뒷풀이 가서는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로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정보들을 많이 들었는데 요즘엔 그런거 없다. 아직까진 작년 프론트 그대로 간다만 프로구단이 되면 자연스레 구단과 팬간에는 벽이 생기는거같다.

그냥 이젠 기사 뜨는거 정도만 앎... (기사도 근데 주로 개클위주로 뜨잖아. 개리그 기사는 적은거 같다)

 

올해 우리 팀 주장은 다 알지 않나? 김상록이다.

 

물론 프로경력도 있고 경륜도 있는 선수라 나쁜점이 없지 하지만 난 이거에 관해선 불만인게 작년까지 팀에서 리더 역할했던 정현민을 올해 완전히 내쳤다는거지.... 챌리그에서 그래도 100경기 이상 출전할 정도로 여러 선수들한테 모범이 되던 선수였는데 한 번에 이렇게 내치더라고... 이거에 관해서는 좀 불만이 있음...  아무리 프로로 재창단 했더라도 작년까지 챌리그에서 뛰었던게 있는데 (아마 예전 곽창규감독 시절 있던 선수들과 곽경근감독 부임하면서 온 선수들과 뭔가 트러블이 있는거 같은 느낌이고(이건 절대 확정이 아니고 그냥 내가 느끼는 바임))

 

그리고 작년 후반기에 왔던 최찬양.... 뭔가 프로에 올라가서 다시 다듬으면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태국으로 갔음ㅋ 은근히 작년부터 많이 기대했었는데 그건 좀 아쉬움.

 

뭐 이정도다. 더 할말이 없다. 끝

 

2월 중순에 출정식 있고

도스랑 친선전 있고.

출정식때 뭐 여러가지 발표될거같고. ㅇㅇ